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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볼 거리·들을 거리/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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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 유부남은 유부남인거 밝히고 바람피세요 4달 만났습니다. 상대가 30대 극초반에 너무 자유롭게 만나서 유부남일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네요. 일주일에 2-3일 만났고, 주말 포함이었어요. 게다가 일주일에 한번은 외박에, 그 외에도 보통 새벽 2시 귀가가 기본이라 도저히 유부남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부르면 바로 달려올 정도로 시간이 자유로웠거든요. 유부남인걸 알게 된 계기는 주말에 같이 있다가 오후쯤 헤어졌는데 부인분이 전화가 왔더라고요. 와이프라고 하는데 진짜 저는 저한테 장난치는 중인줄 알았습니다. 남편이 연락이 안되는데 같이 있냐고 묻는데, 목소리가 너무 밝아서 진짜 장난치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자분 카톡 프사를 보니 집 인테리어부터 키우는 강아지까지, 같은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놀라서 당장 남자부터 차단했습니다. 근데요, 이게 안..
네이트판 | 원본지킴)+양쪽각각본인등판)+결말)집들이선물로 어때요? +)원본 지킴이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 줄 몰랐음. 그러다보니 원글쓴이로 보이는 분이 먼저 등장함. 익명이니 100% 확신할 순 없겠지만 말투가 원글과 너무나 흡사함. 한번 봤더니 ???? 그만 알아보자. 참고로 이 글의 댓글을 '추천순' 으로 정렬한 뒤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가면 이 댓글을 직접 보실 수 있음. 대댓까지 더 있으니 판단은 보신은 분들의 몫으로 하겠음 ++) 역시나 많은 분들이 보셔서인지. 이번엔 본인 이야기 같다며, 친구 분으로 보이시는 분이 증거 카톡과 함께 등장. (친구분 댓글은 박제 원치 않으실 수도 있으니 설명으로 대신함.) 1차로 정황에 대해 설명을 해주심. 알고보니 축의금을 30만원 따로 하셨다고 함. 친구분 아직 완전한 손절은 아니었고 그 후 연락만 안하시는 상태였다..
네이트판 | 친구가 남편과 자꾸 둘만두려한다는 글 작성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바쁘게 살았는데 후기라고 남길만한 일이 없기에 더더욱 글을 적어야할까 싶었지만 아무 얘기도없이 지내는건 지금까지도 걱정해주시는분들께 죄송해서 늦게나마 글 남깁니다 정말이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분들이 걱정해주신덕분에 저는 현재 잘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당시의 후기는 뭐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일단 친구를 안심?시키고자하는 의도의 후기였습니다 솔직히 실제의 제맘이 그러했으니 거짓은 아니었지만 이후의 제 대처방식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적었습니다 실은 당시 후기를적기까지 며칠시간이 걸렸던건 이것저것 준비할것들이 필요해서였었고 제가 별일 아닌듯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뭔가 그쪽에서 어떤 행동을 취하지않을까 했었기에 보시기에 조금은 답답한 후기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
네이트판 | 친구가 남편과자꾸 둘만두려한다는 글의 후기입니다 후기랄만한 내용은 별거 없네요 댓글읽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게 생각했어야하는 부분이었네요 타겟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손떨리는 단어인줄은 몰랐어요 저도 뭔가 찜찜하긴한데 친구의 변명에 의하면 어쩌다가 하다보니 실수로 그럴수도 있지 친구잖아 친구남편이잖아 이런말들을 그냥 믿었고 크게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가방을 가져갔던날 그제서야 좀 심각하게 생각하게됐어요 제가 너무 무뎠고 눈치가 없었네요 셋이있을때도 저랑 친구랑만 얘기하고 친구랑 남편이랑만 얘기하고 그랬던지라 간간히 질문하고 대답하는거외엔 대화라고 할만한걸 해본적이 잘없는지라 전 단순하게 둘만 남겨져있어봐야 서로 먼산보고 핸드폰만보고있는 뻘쭘한게 싫었을뿐이었거든요ㅠㅠㅠㅠ 한달쯤전에 나름 진지하게 친구한테 불편하다 얘기했었고 제 성격상 남한테싫은소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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